애자일(Agile) 폭포수(Waterfall)와 같은 전통적인 계획 중심 방법론은 초기 계획을 적용하기엔 진행과정에서 변수가 너무 많다. 이러한 규정된 프로세스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입력 값(요구사항)이 명확해야 하는데,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복잡하기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선형 모델같은 프로세스가 등장하였고, 변화를 수용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하지만 모델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프로젝트 관리가 힘든 단점이 존재했다. 1990년대부터는 가볍고 실용적인 프로세스 방법론이 등장하였고, 2000년대부터 Agile 방법론으로 통합되었다. Agile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에 있어서 아무런 계획이 없는 개발 방법과 계획이 지나치게 많은 개발 방법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하는 방법..